한국일보

쿠오모 탄핵수사 핫라인 제보 쏟아져

2021-04-23 (금) 08:24:4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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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빈 주하원 사법위원장 “200건 넘어…70여명 인터뷰”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에 대한 탄핵수사 핫라인에 200건이 넘는 제보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찰스 래빈 뉴욕주하원 사법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쿠오모 주지사에 대한 탄핵수사 핫라인에 200건이 넘는 제보가 들어왔으며, 수사를 진행 중인 로펌 수사관들이 지금까지 약 70명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응한 이들 중에는 쿠오모 주지사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에 관한 책을 집필하거나 홍보하는데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동원했다고 주장한 전, 현직 직원들과 쿠오모 주지사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다수의 여성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로펌 수사관들은 쿠오모 주지사가 노인 요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축소하려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이와 별도로 뉴욕주검찰도 지난 달 쿠오모 주지사 관련 수사를 이끌 독립조사위원회 책임자로 한인 2세 준 김 변호사 등을 선임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현재까지 자신은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사임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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