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은 경미한 수준…백신이 중증 이행 막는 역할”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인구가 늘면서 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breakthrough infection) 사례도 늘고 있다고 N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1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끝낸 7,700만명 가운데 약 5,800건의 돌파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도 21일 펴낸 보고서에서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400여명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2명의 사례를 소개했다.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리는 이유는 애초 백신의 예방률이 100%가 안되기 때문이다. 백신별 예방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62∼70%, 화이자 95%, 모더나 94% 정도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돌파 감염이 된 경우 증상은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NEJM 보고서 공동저자인 라커펠러대학의 로버트 다넬 박사는 만약 백신을 맞고 나서도 유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에 걸린 것일 수 있는 만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