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서 폭탄테러 시도 이민자 ‘종신형’

2021-04-23 (금) 08:05:5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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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PA 터미널서 몸에 폭탄 장착 출근시간대 대형참사로 이어질뻔

맨하탄서 폭탄테러 시도 이민자 ‘종신형’

2017년 맨하탄 포트 오소리티(Port Authority) 터미널 지하통로에서 폭탄테러를 자행해 종신형을 선고받은 아카예드 울라. [사진출처=PIX11]

지난 2017년 맨하탄 포트오소리티(Port Authority) 터미널에서 몸에 ‘파이프형 폭탄’을 장착하고 테러를 시도했던 방글라데시 이민자 아카예드 울라(31)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리차드 설리번 연방판사는 22일 “이번 범죄는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부상을 입을 수 있도록 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것”이라며 “야만적이고 흉악한 범죄이기 때문에 종신형을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지난 2017년 12월11일 오전 7시 20분께 울라가 몸에 장착한 파이프형 폭탄이 맨하탄 42스트릿 7~8번 애비뉴 사이의 지하통로에서 터졌다.


하마터면 출근시간대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울라와 경찰관 등을 포함해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었다.

울라는 11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해 브루클린에 거주했으며. 그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영향을 받아 테러를 시도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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