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국무부, 여행금지국 대폭 늘려

2021-04-21 (수) 0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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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기존 ‘강화된 주의’ 단계 유지

연방국무부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여행 경보를 대대적으로 조정했다.

국무부는 전날 대유행 확산 위험성에 비춰 미국민에게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면서 여행금지 국가를 전 세계의 80%로 확대한다고 밝혔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여행금지 국가가 대폭 늘었지만, 한국은 기존대로 '강화된 주의'인 여행경보 2단계를 그대로 유지했다.


미국민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일반적 사전주의(1단계), 강화된 주의(2단계), 여행재고(3단계), 여행금지(4단계) 순이다.

여행금지 대상의 경우 기존에는 전 세계 국가 중 34개국이 해당했지만, 이날 여행경보 갱신을 통해 오후 현재 95개국까지 늘어났다.

기존 금지국에는 북한, 러시아, 이란,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등이 있었다. 갱신 결과를 보면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을 비롯해 대륙별로 다수 국가가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브라질도 4단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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