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또 총격사건…이번엔 LI서 3명 사상

2021-04-21 (수) 08:15:13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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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탑&샵 매장에서…1명 사망 2명 부상

▶ 용의자 수퍼마켓 직원 체포…과거 정신과 치료 전력

또 총격사건…이번엔 LI서 3명 사상

20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웨스트헴스테드 소재 스탑&샵 매장에 경찰들이 출동한 모습. [로이터]

롱아일랜드의 한 수퍼마켓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낫소카운티경찰은 20일 오전 11시20분께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웨스트 헴스테드에 위치한 ‘스탑 & 샵’(Stop&Shop) 매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총격사건…이번엔 LI서 3명 사상

개브리엘 디윗 윌슨(30·사진)


경찰에 따르면 해당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용의자 개브리엘 디윗 윌슨(30·사진)은 이날 2층에 위치한 사무실로 올라간 뒤 직원 두 명에게 총을 쏜 뒤 또 다른 사무실에 들어가 점장을 쏘고 달아났다.

점장인 49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총에 맞은 남성과 여성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즉시 인근 지역을 폐쇄하고 추적을 벌인 결과 인근 아파트에 숨어있던 윌슨을 체포했다.

윌슨은 도주할 당시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체포 현장에서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윌슨이 피해자들을 겨냥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현재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윌슨은 이 매장에서 샤핑 카트를 옮기는 일을 했으며,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한편 사건 당시 수퍼마켓 내부엔 수백 명의 손님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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