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서 AK-47 들고 활보 10대 남성 체포

2021-04-19 (월) 0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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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탄 든 탄창도 소지…경찰“의도 조사 중”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 AK-47 소총을 들고 나타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WABC는 17일 뉴욕경찰(NYPD)이 오하이오주 출신인 사디크 티크(18)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티크는 전날 낮 12시30분께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전철역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AK-47 소총을 사람들의 눈에 띌 수 있는 상태로 휴대하고 있었고, 샤핑백에서는 17발의 실탄이 든 탄창이 발견됐다.

NYPD는 수배 중이었던 티그의 부친이 지난달 오하이오주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의 연관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티그가 테러 목적으로 무기를 들고 맨하탄에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의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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