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뉴욕시 곳곳 아시안 증오범죄 잇달아

2021-04-19 (월) 07:44:1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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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뉴욕시에서 아시안 증오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용의자가 17일 오후 8시에 로어 맨하탄 카날 스트릿에서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있던 33세 아시안 남성에게 아시안 비하발언을 내뱉었다.

용의자는 차량을 잠시 정차 중이었던 피해자에게 다가와 욕설과 함께 아시안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으며, 차량을 옮기라고 소리 지른 뒤 차량 유리창을 내리쳤다. 이후 용의자는 회색 아큐라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이와 함께 아시안 언더커버 경찰이 폭행을 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NYPD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30분께 퀸즈 31스트릿과 38애비뉴 N전철 플랫폼에서 아시안 언더커버 경찰이 폭행 피해를 당했다.

용의자 리카도 헤르난데스(32)는 욕설과 함께 피해자에게 폭행을 휘둘렀다.
아시안 언더커버 경찰이 폭행 피해를 당한 것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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