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 근무 아시안 경찰 위협 30대 남성 체포
2021-04-13 (화) 08:24:27
금홍기 기자
▶ 펜스테이션 역 안서 사복경찰에 욕하고 위협

맨하탄 펜스테이션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아시안 경찰을 위협한 용의자 후비안 로드리게스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사진출처=CBS2]
뉴욕시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단속을 위해 잠복 중이던 아시안 경찰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또 경찰에 붙잡혔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20분께 맨하탄 펜스테이션 역 안에서 사복차림의 아시안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위협한 용의자 후비안 로드리게스(35)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로드리게스는 7애비뉴와 32스트릿의 펜스테이션이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부근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사복 경찰에게 접근했다.
로드리게스는 다짜고짜 “묘지로 보내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가라”(“go back to China before you end up in the (expletive) graveyard”)라고 욕설을 한 뒤 얼굴을 칼로 찔러버리겠다고 위협까지 했다.
이에 경찰은 로드리게스를 증오범죄와 괴롭힘, 협박, 불법 약물 소지 등의 혐의를 적용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한편 NYPD는 아시안 증오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사복 경찰을 투입한지 2주 만에 아시안 경찰을 대상으로 증오범죄를 저지른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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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