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아카데미 학력 가장 우수

2021-04-13 (화) 08:19:0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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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NJ 2019~2020학년도 연례 학교 보고서 분석

▶ SAT 평균 성적 1,467점 학생 99.3% AP수업 한 과목이상 수강 공립학군은 테너플라이 학군 전반적 높아

버겐아카데미 학력 가장 우수

[자료: 뉴저지주 교육국]

뉴저지 한인밀집 고교 학군에서 특수목적고교인 버겐아카데미의 학력 수준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이달 초 뉴저지주 교육국이 발표한 2019~2020학년도 연례 학교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이 보고서에는 학군 및 학교별로 재학생들의 SAT 평균 성적과 AP과목 수강률과 합격률, 졸업생 대학 진학률 등 학력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됐다.

뉴저지 한인 밀집 학군 가운데 SAT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곳은 특목고인 버겐아카데미로 1,467점으로 집계됐다. 또 버겐아카데미는 2019~2020학년도 기준 11학년과 12학년 가운데 99.3%가 AP수업을 한 과목이라도 수강해 사실상 대입을 앞둔 모든 학생들은 AP과목을 들었다.


아울러 1과목이라도 AP시험에 합격한 비율은 92.6%로 타 학교를 압도했다.
일반 공립학군 가운데는 테너플라이 학군이 전반적으로 높은 학력 수준을 보였다.
테너플라이 고교생의 SAT 평균 점수는 1,294점으로 릿지우드(1,287점), 노던밸리리저널(1,258점), 크레스킬(1,246점) 등 인근의 버겐카운티 북부 지역 학군들보다 다소 높았다.

AP과목을 한 과목이라도 수강한 학생 비율은 노던밸리리저널 고교 학군이 59.5%로 가장 높았고, 전체 학생 중 1과목이라도 AP시험에 합격한 비율은 테너플라이 학군이 54.3%로 다른 학군들보다 높았다.

가장 인구가 가장 밀집한 버겐카운티 동부에서는 포트리 학군의 SAT 평균 성적이 1,175점으로 레오니아(1,167점), 팰팍(1,129점), 릿지필드(1,099점) 등 인근 학군들보다 높았다.

또 AP과목 수강률과 합격률은 레오니아 학군이 각각 55%와 42%를 기록해 인근 학군들보다 높았다. 반면 팰팍과 릿지필드 학군은 AP과목 수강률과 합격률이 다른 학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외에 2020년 아시안 졸업생 가운데 4년제 대학 진학률의 경우 크레스킬 학군이 100%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노던밸리리저널, 릿지우드, 테너플라이, 포트리 학군 등에서 아시안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90% 이상을 기록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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