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인트빈센트섬서 화산 폭발

2021-04-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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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빈센트섬서 화산 폭발

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섬에 위치한 수프리에르 화산이 40여 년 만에 폭발했다. 인근 주민 1만6천여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9일(현지시간) 오전 8시 40분께 카리브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서 가장 큰 섬인 세인트빈센트섬의 수프리에르 화산에서 폭발성 분출이 일어났다. 자메이카 웨스트인디스대 지진센터는 화산재 기둥이 6㎞까지 솟구쳤다며, 폭발이 더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폭발 전 수피레에르 화산이 연기를 내뿜고 있다. [ 로이터 = 사진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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