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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후원 활동 힘 모은다

2021-04-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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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모임 재개

기아 후원 활동 힘 모은다

지난달 31일 리빙스톤교회에서 열린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예배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상열 목사)가 두달여 만에 모임을 재개하고 아동 후원 활동에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지난달 31일 리빙스톤교회에서 열린 정기예배에 참석한 기아대책기구 관계자들은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들을 위해, ▲결연 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티부아르, 엘살바도르 등지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장 유상열 목사는 전임 회장 권캐더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아동 후원 사역을 이끌어온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캐더린 목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기 아동 후원금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도 별도로 후원금을 보내주시며 힘을 보태주신 분들이 많았다”라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지난 회기를 잘 마칠 수 있었기에 다시금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기아대책기구 관계자들은 아동 후원의 투명성과 효율적인 사역을 위해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자주 아동 정보를 발송하고 후원 아동 배가를 위한 시스템 정비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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