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오픈 시기 9월경에나 가능 할 듯
2021-04-09 (금) 12:00:00
남가주 지역 한인 연장자들의 훌륭한 문화·여가 공간이 돼 온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정상화 이후 최소한 3개월이 지나야 다시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코로나19 관련 휴관을 하고 있는 시니어센터 측은 재개관 시기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황에서 LA시 측으로부터 이같은 요청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LA시 관계자는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시니어센터는 코로나 사태가 원상회복 된 후 3개월 정도 지나서 문을 여는 게 좋겠다”며 70~80대 시니어들이 대부분인 센터 회원들이 대규모 집단으로 한 곳에 모이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주정부의 계획대로 오는 6월 중순 경제 정상화가 이뤄지더라도 시니어센터 개관은 오는 9월께가 돼야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