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아나 미주노선 추가수하물 하나 무료

2021-04-09 (금) 12:00:00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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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 탑승객에게 추가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한국발 미주 노선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수하물(2개) 이외에 1개(23kg, 약 50파운드)를 추가 제공한다.

이번 수화물 추가 서비스는 지난 3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내 학교 대면수업 재개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해당 기간 미국으로 출발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수하물 추가 제공 대상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발 ▲LA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행 4개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는 일반석 탑승객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16일까지다.

한편 수화물 1개 무료 추가 제공 서비스는 미주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는 적용되지 않아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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