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프론티어교회‘코로나 구제위원회’ 1년간 재정·법률등 다방면 지원
맨하탄에 위치한 뉴프론티어교회(담임 류인현 목사)가 ‘코로나 구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교회는 지난달 21일 코로나19 구제활동 관련 사역보고를 통해 뉴욕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펼친 사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지난해 3월 29일부터 4주 동안 모은 헌금 10만3,000달러를 1년여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인들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또한, 재정지원 외에 ▶법률 상담 ▶심리 상담 ▶의료 상담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교인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난 1년간 전문가 상담사역도 실시했다.
교회 구제사역 지원 내역은 ▶개인 재정 지원 46명 지원 ▶미래자립교회(미주 5교회, 한국 3교회)지원 ▶긍휼사역 4개 단체 지원 ▶지역 의료진에 마스크 3,000장 전달 등이다.
또한 교회는 올해 부활절에 모은 헌금 전액을 지역사회와 교인들을 위해 사용하며 사랑의 나눔 실천을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담임 류인현 목사는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교인들과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나눔이 힘이 되고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