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91만명, 7개월 만에 최대

2021-04-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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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신규고용이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2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3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91만6,000명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7만5,000명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해 8월 158만명 늘어난 이후 최대다. 실업률도 2월 6.2%에서 3월 6%로 떨어졌다.

팬데믹으로 최대 실업자를 양산한 관광·호텔 업계에서만 28만명이 새로 고용되면서 가장 강력한 고용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전월 신규고용 38만4,000명에 비해서는 둔화했다. 제조, 건설업계 고용은 2월 4만4,000명 감소에서 3월 18만3,000명 증가로 급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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