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신 맞았지만 거리두며 달려요”

2021-04-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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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백신 맞았지만 거리두며 달려요”

해피러너스 회원들이 세리토스 리저널 팍에서 연습하고 있다.

남가주에서 가장 큰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윤장균)은 지난달 28일부터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블룸필드와 195가)에 모여서 시험적으로 코로나 19 안전 수칙을 지켜가면서 마라톤 연습을 시작했다.

윤장균 회장은 “회원들 중에는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안전 거리를 유지하면서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클럽은 그동안 각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연습을 해오고 있다.

이 마라톤 클럽은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달리기 방법, 체력 단련, 주의해야 할 사항, 기초적인 몸풀기, 부상 방지, 마라톤 뛰는 방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회원들은 보스톤 마라톤(10월11일), 헌팅턴비치(9월11일), 롱비치 마라톤(10월10일), 오렌지 카운티 마라톤(11월7일)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장균 회장 (213) 820-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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