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로 점유 식당영업 LA시 8월말까지 허용

2021-04-02 (금) 12:00:0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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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가 식당과 인접한 인도, 도로, 주차장은 물론 스트릿 파킹 지역 등에서 야외 영업을 허용하는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을 올 여름까지 연장한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오는 5일부터 LA 지역에서 경제 재개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여름까지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을 유지해 야외식사를 인도와 거리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LA 카운티가 오렌지 등급으로 승격되면서 5일부터 식당 실내 수용인원이 50%로 증가하고 야외 바도 재개장이 허용된다. 가세티 시장은 “음식을 제공하는 야외 바도 LA 알 프레스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며 “팬데믹 기간동안 운영되는 임시 프로그램이지만 여름 이후에도 야외영업을 원하는 식당들을 위해 영구적인 허가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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