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섬 주지사 리콜 찬성 40%·반대 56%

2021-04-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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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확대로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됨에 따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리콜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최근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가 시행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개빈 뉴섬 주지사의 리콜에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사는 3월14일부터 23일까지 캘리포니아 유권자 1,17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로 참여자 중 56%가 뉴섬 주지사의 리콜에 반대했고, 40%가 찬성, 나머지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특히 유권자들의 지지 정당에 따라 답변은 나뉘었는데, 공화당원의 79%가 뉴섬 주지사 리콜에 찬성한 반면 민주당원의 약 80%는 리콜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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