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부활절 예배 대면으로 열린다

2021-04-01 (목)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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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교회 협의회, 방역 준수 인원 제한

▶ 4일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OC 부활절 예배 대면으로 열린다

OC교회 협의회가 개최한 작년에 오렌지카운티 단체장 초청 기도회 모습. 이 협의회는 오는 4일 부활절 연합 예배를 대면으로 갖는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교회 협의회(회장 박상목 목사)가 올해 부활절 연합 예배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OC 협의회는 오는 4일(일) 오전 5시 30분 풀러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에서 오렌지로 격상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으로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갖는다.

이날 연합 예배에서는 합심 기도가 ▲ 북미주 한인교회의 부흥과 성장-임창수 목사 (캘리포니아 신학교 학감) ▲미국의 영적 부흥과 사회적 안정-이호우 목사 (OC교협 이사장) ▲한국의 영적 부흥과 사회적 안정-추석근 목사 (OC교협 총무) ▲ 2세 사역의 부흥과 선장- 서동민 목사 (OC교협 청년 분과장) 등을 주제로 열린다.


박상목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이제 어둠은 물러가고 질병과 고통은 치유되며 코비드-19 역시 종식되어 온누리에 새생명의 신비와 은혜의 풍성함이 임하게 될 줄 믿는다”라며 “무엇보다 고통 받는 이웃에게 위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시고 상처 입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날 힘과 믿음을 더해 주시길 기도한다”라고 강조했다.

민승기 목사(미기총 회장)가 ‘다시 보리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한다. 또 황치훈 장로 (OC 장로협의회 회장)가 대표 기도, 민 김 집사 (OC 전도협의회 회장) 성경봉독, 지경 집사 (은혜한인교회) 특송 등의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교회 협의회 회장단은 ▲회장-박상목 목사 ▲부회장-권혁빈 목사(선교), 심상은 목사(대외), 박용일 목사(신학), 조헌영 목사(기획), 조형수 목사(영성), 테드황 목사(구제), 민킴 집사(OC 평신도연합회 회장), 배민선 목사(OC 여성목사회 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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