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의 코로나19 신규 확산세가 뚜렷이 진정 국면을 보이면서 경제 재개 등급이 빠르면 오는 31일부터 한 단계 더 완화된 ‘오렌지’로 격상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LA 카운티도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 오렌지 등급 이동이 전망되고 있다.
3단계인 ‘오렌지’ 등급 이동 기준은 일일 신규 확진율 10만명 당 3.9명 이하, 검사 양성률이 5% 미만으로, 29일 기준 오렌지카운티의 일일 신규 확진율은 10만명 당 2.8명, 검사 양성률은 1.7%로 이를 충분히 충족하는 수준이다.
오렌지 단계로 진입하면 리테일 및 서비스 업소들은 수용인원 제한 없이 정상영업이 가능해진다. 식당과 영화관 등도 실내영업 수용인원 25%에서 50%로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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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