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IS 사무총장 가상화폐 규제강화

2021-03-26 (금) 12: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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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BIS)의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이 가상화폐는 투기적 수단이며 더 많은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카르스텐스 사무총장은 이날 방송된 CNBC와 인터뷰에서 “가상화폐는 법망을 회피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며 돈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현행 법률들이 몇몇 사이버 통화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 상승과 관련해서는 “투기적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라며 화폐 기능의 관점에서는 가상화폐가 어떤 침범도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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