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도 3대 경제대국 달성 2031년으로 늦어질 듯

2021-03-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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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여파 때문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는 시기가 애초 전망보다 3년가량 늦어질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이 분석했다.

23일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BofA 증권은 당초 2028년에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대 경제 대국이 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 시점이 2031년으로 늦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BofA 증권은 인도가 6%대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평균 5%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면 2031년에 달러 기준으로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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