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과 아시안계 혐오범죄 근절해야”
2021-03-23 (화)
▶ NCKPC 총회장 최병호 목사 긴급성명서 발표
최병호 목사(사진)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총회장 최병호 목사)가 아시안들을 향한 혐오범죄에 대한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총회장 최병호 목사(사진)는 18일 “애틀랜타에서 지난 16일 아시안을 혐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백인 청년 로버트 애런 롱이 총격을 가해 8명을 살해했다.
6명은 아시안이고 그중에 4명은 한인이었는데 놀라운 사실은 범죄자 로버트 롱이 침례교 목사의 아들이었다”라며 “인종차별과 아시안계 혐오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사순절에 회원교회는 아래와 같은 신앙운동을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5개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총회가 공유한 기도제목은 △교회가 롱과 같은 사람을 만든 것을 회개합시다.
△마음속의 미움과 증오심이 십자가의 용서와 사랑으로 치유되도록 기도합시다. △미국의 가정, 교회, 사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미국과 온 세상에 분열, 인종차별, 폭력, 살인이 사라지도록 기도합시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국의 혐오범죄 피해자들과 차별당하는 사람들을 앞장서서 도웁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