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극장 등 실내영업 제한 허용
2021-03-17 (수) 12:00:00
이강선 기자

샌디에고가 적색단계로 승격된 가운데 곱창 전문점 송학이 실내에서 손님을 맞기위한 테이블 정리등 준비를 하고 있다.
샌디에고 보건당국은 샌디에고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6.8명으로 감소함에 따라 오늘 정오부터 적색단계로 승격된다고 공표했다.
이에따라 샌디에고 카운티 정부는 식당, 운동시설, 극장등 그동안 실내영업을 하지 못했던 업종들이 제한적 인원으로 실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백신접종자가 200만명에 도달하면 적색단계는 인구 10만명당 10명으로 확대돼 계속해서 실내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패트릭 성인의 날이기도 한 오늘 시내 중심가에서는 많은 식당들이 저녁에 실내와 실외 패티오에 손님들이 붐비며 축제 분위기와 함께 힘찬 재기의 시동을 걸 기대에 차있다.
<
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