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청년 연합 집회 리빙 호프 컨퍼런스 성료
▶ 퀸즈한인교회 청년부 등 동·중·서부 한인교회 참여
미동부, 중부, 서부 5개 교회 청년부 연합 집회 ‘리빙 호프 컨퍼런스’가 지난달 22~26일 동안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퀸즈한인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집회를 인도한 모습. [사진=원 포 더 크로스]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 청년부를 비롯, 동부·중부·서부의 대표적인 한인교회들이 연합해 열린 두 번째 온라인 청년 연합 집회인 ‘리빙 호프(Living Hope)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22일~26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 연합 집회에는 퀸즈한인교회와 남가주사랑의교회,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달라스 세미한교회,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제1회 연합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집회는 ‘산 소망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라!(LIVING HOPE)’라는 주제로, 매일 각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성경 베드로전서 내용으로 설교자로 나섰다.
집회 첫째 날인 22일엔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23일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가 ‘산 소망을 살아내는 사람들’, 24일 남가주사랑의교회 노창수 목사가 ‘예수님 안에서 용서’, 25일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박성호 목사가 ‘팬데믹 시대의 크리스천 매뉴얼’,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달라스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가 ‘이와 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바나바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련회나 집회를 개최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우리가 기존에 생각했던 시간과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고 동부, 서부, 중부 교회들이 연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집회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높은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교회 청년부 사역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단체 ‘원 포 더 크로스’(One For The Cross)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과 세상을 향한 낮은 울타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년들을 세우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오는 9월 세 번째 연합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체 집회 영상은 유튜브에서 ‘원 포 더 크로스’(One For The Cross)로 검색 후 재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