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총, 사순절 특별새벽 연합성회, 전국 20개주 46개 교회 참여
▶ 팬데믹과 나의 믿음 주제 ‘믿음의 글’공모전… 4월 4일까지
‘솟아오르라’(Rise Up)
한인 연합감리교회 조직인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이하 한교총)가 사순절 특별새벽 연합성회와 함께 ‘믿음의 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솟아오르라’(Rise Up)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연합성회는 뉴욕을 비롯한 전국 20개주 46개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참여하며 책자인 말씀묵상지 ‘기쁨의 언덕으로’의 내용을 가지고 40여명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는 방식으로 유튜브 ‘기쁨의 언덕으로 TV’에서 오는 4월 3일까지 매일 오전 6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열리는 ‘믿음의 글’ 공모전은 ‘팬데믹과 나의 믿음’을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대를 보내는 교인의 내면의 목소리를 담거나, 연합감리교회 교인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품어주며 코로나19 시대에 복음을 증거하는 내용의 글을 부활절인 오는 4월 4일까지 접수한다.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앙간증, 신앙수필, 시, 영상 등의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간증, 수필과 시는 4페이지 이내(글씨 크기 12 포인트, 줄 간격 150%)이며 영상은 영어 또는 한국어로 3분 이내 길이로 제작해야한다.
응모, 접수, 심사, 시상 등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금으로 믿음상(전체) 1,00달러, 소망상(분야별) 300달러, 사랑상(분야별) 200달러, 은혜상(분야별) 100달러 등 총 4,000달러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묵상지 ‘기쁨의 언덕으로’와 유튜브 ‘기쁨의 언덕으로 TV’를 통해 공개된다.
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는 “이번 집회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한인연합감리교회가 말씀을 중심으로 연합해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삶의 모든 분야에 드리워진 어두움을 성경 말씀으로 물리치고 연합감리교회 교단의 불확실한 미래를 불안해하고 염려하는 한인교회 공동체가 말씀으로 하나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