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혹한 속 밀입국 여성 강물 속에서 숨져

2021-02-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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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에서 미국으로 가기 위해 강을 건너던 베네수엘라 국적 이민자가 얼음장 같은 강물 속에서 숨졌다.

멕시코 이민청(INM)은 17일 북부 코아우일라주 미국과의 국경 강인 리오브라보(미국명 리오그란데)에서 베네수엘라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민청에 따르면 당시 국경 경비대원들은 순찰 중에 이 여성을 포함한 4명이 미국을 향해 강을 헤엄치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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