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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부흥 열기 뜨거워

2021-0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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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BC 2021’집회 성료, 11~15일 온라인 개최 불구, 전세계 기독교인 200여명 참석

영적 부흥 열기 뜨거워

지난 11~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뉴욕바이블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욕바이블컨퍼런스]


뉴욕주 한인들의 영적 부흥과 지역교회 연합을 도모하는 뉴욕바이블컨퍼런스(NYBC) 주최 ‘NYBC 2021’ 집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년간 뉴욕주 일원에서 열렸던 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지난 11~15일 동안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한국, 캐나다, 프랑스, 몽골, 니카라과 등 전 세계 기독교인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에베소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집회는 교회와 예수를 연결 짓는 성경 내용을 다루는데 초점을 뒀으며, 구약 느헤미야, 아모스, 신약 사도행전, 데살로니가전후서, 요한계시록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내용을 전하기 위해 지용주 목사(시라큐스 한인교회), 문영범 목사(올바니 한인장로교회), 송경원 목사(빙햄튼 한인장로교회), 김민철 목사(버팔로 새소망교회)와 지수향 전도사(시라큐스 한인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주최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강의 유인물을 온라인으로 사전 배포해 모든 참석자들이 빠짐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닷새 동안 강의 섹션을 세 가지로 나눠 전체 참가자들에게 강의 선택권을 부여했다.

행사를 준비한 지용주 목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집회였던 만큼 참석자수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NYBC 집회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공부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성경 66권 2차 말씀공부를 비롯해 요한계시록 2장의 에베소교회를 중심으로 일곱 교회를 향후 7년 간 공부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nybc.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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