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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친정 워싱턴전 24점 웨스트브룩과 언쟁

2021-0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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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존 월이 ‘친정’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24점을 넣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107-88로 승리했다.

휴스턴과 워싱턴은 지난해 12월 주전 선수들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던 팀들이다.


트레이드 이후 이날 처음 맞대결한 두 팀의 대결에서 월은 24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웨스트브룩은 1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실책 6개가 나오는 등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월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워싱턴에 지명된 이후 줄곧 워싱턴에서만 뛴 선수다.

2018년 12월 왼쪽 발뒤꿈치 부상 이후 지난 시즌까지 1년 넘게 경기에 나오지 못하던 월은 휴스턴으로 옮긴 이번 시즌 코트에 복귀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LA 레이커스가 14승 4패로 1위, 유타가 13승 4패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날 패한 LA 클리퍼스는 13승 5패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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