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든 시대의 개막과 Mortgage 시장의 전망

2021-01-25 (월) 12:00:00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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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의 개막과 Mortgage 시장의 전망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2021년 1월 20일 오전 9시 드디어 Joseph Biden이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정권 이양은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 모든 주택 소유주들과 주택 구입을 압둔 예비 주택 소유주들은 앞으로의 정책과 전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근거로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본다.

1. Mortgage Rate ; 코로나와 더불어 반사이익을 얻은 것은 모기지 이자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역사상 최저기록을 갈아치우며 날개 없이 추락해온 모기지 이자는 현재 30년 고정이자가 2.625% 주의를 맴돌고 있다. 하지만 The Mortgage Association 전망에 따르면 2021년의 뉴 모기지 총 액은 $2.49 Trillion 이 될 전망인데 이는 2020년 $3.18 Trillion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것이다. 이는 2020년 이미 많은 Home Owner들이 재융자를 마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0년 한해는 재융자의 전성기 였다고 봐도 무망하다.

전년대비 재융자 비율이 105% 늘었는데 낮은 이자의 혜택을 누리려는 주택 소유주들의 열열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2월 부터 시작된 0.5%의 추가 부담금은 재 융자의 인기를 어느정도 낯추고 있다. 추가비용이 결국 이자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팬더믹의 영향으로 수입이 감소한 페니메이와 프래디맥은 지난 해 12월 1일 부터 재 융자를 하는 모는 홈 오너에게 융자금액의 0.5%를 추가 비용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는 10만 불 융자당 500불의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던 정부가 이 비용을 없애서 재융자 붐을 이어가게 하려하고는 하나 일단 책정된 비용은 바꾸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하지만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Jerome Powell은 경제가 회복될 때 까지 연방금리는 Zero percent에 가까운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적어도 그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까지는 그럴 전망이다.

2. Home Buying ; 현재 바이든 대통령이 줄기차게 추진 하려는 것중의 하나가 $15,000의 세금 크레딧을 첫 번째 집을 사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이정책은 오마마 정권 시대에도 한때 실행 되었었는데 그 당시에는 $7,500이 한계 였다. 참고로 1st time home buyer의 뜻은 지난 3년 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바이어를 말한다. 만약 위의 정책이 실행된다면 주택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낮은 모기지 이자 또한 주택 가격을 유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2020년 주택 가격은 평균 7.5% 올랐다. 부동산 웹사이트 전문업체 Zillow Forest에 따르면 올해의 주택 상승폭은 10.5%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Realtor.com의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주택 재고는 2019년에 비해 39.2% 감소 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2020년 테슬라 주식이 급격히 올라 많은 테슬라 백만장자가 탄생하였다. 주택도 올해 또 10% 이상 오른다면 좋은 소식일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 다 좋은 것은 항상 없는 것이니 냉철하게 판단하여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전화: (213)219-9988

이메일: brianjoo@aol.com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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