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문화주간 올해는 9~10월중 개최된다

2021-0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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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희망단체나 기관 2월12일까지 신청해야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권원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올해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봄에 마련해왔던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올해는 9월~10월중 개최하기로 했다.

총영사관은 코로나팬데믹의 장기화로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제한적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 올해 한국문화주간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 뿐 아니라 온라인ㆍ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행사 등 창의적인 아이템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지난해의 경우 일부 문화예술 단체에서 온라인 비대면 형식의 문화행사를 개최해 오프라인 행사 못지않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면서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서도 서북미 한인 예술인, 문화예술 동포단체, 한인 학생회 등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문화주간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은 시애틀총영사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2월12일까지 이메일(seattleculture@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사관은 2월26일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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