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소지 나파 남성 체포
2021-01-19 (화) 08:44:01
김경섭 기자
나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15일 벤자민 로저스(44, 나파)를 불법무기 및 폭발물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 6일 친트럼프 지지자와 단체들의 연방의사당 점거 폭력 시위와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강화된 단속의 결과로 보인다.
셰리프국은 벤자민 로저스의 상점과 자택에서 다수의 미등록 무기를 포함한 50여정 총기와 1만 5천개의 탄환, 수파운드의 탄약 가루를 발견했다. 또한 셰리프국 폭약해체반은 로저스의 상점 금고에서 5개의 파이프 폭약을 발견해 즉시 해체했다고 발표했다. 로저스의 조사는 주정부 및 연방정부 수사국과 협조 하에 이뤄졌다. 5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로저스는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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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