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SF, 헬렌딜러센터 이전

2021-01-16 (토) 08:45:44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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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완공 예정

UCSF의 헬렌딜러 메디컬센터(Helen Diller Medical Center)가 파나수스 하이츠의 새 캠퍼스로 이전하게 된다.

4일 SF시와 새 병원을 건설하는 파나수스 하이츠 프로젝트(Parnassus Heights Project)에 합의한 UCSF는 현재보다 병실 42%, 응급실 80%가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2030년 완공될 예정인 이 캠퍼스에는 병원 직원과 학생들이 사용할 1,263유닛의 거주시설이 건설되며, 그중 40%는 저소득층에 배분될 계획이다. 또한 2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교통시설과 병원 건설 및 유지에 상당수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스콧 위너 주상원의원(민주, SF)은 “새 병원 건설이 SF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주민들에게 최신 의료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반겼다. 내진 설계로 건설되는 새 병원에는 연구소와 강의실, 최신 치료시설들이 들어선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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