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지역사회에 손소독제 배부
2021-01-15 (금)
▶ 사전 신청한 45개 교회에 전달 잔여수량은 관공서 등에 기부
12일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열린 손소독제 전달행사에서 회장 이정환 목사(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와 전임회장 장동신 목사 등 교협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정환 목사)가 교협 소속 교회들에게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행사를 열고 교계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나섰다.
12일 뉴저지연합교회(담임목사 고한승) 내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뉴저지교협은 사전 신청한 45개 교회에 박스 당 손소독제 20개가 들어있는 박스 58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뉴저지교협이 한 지역 사업가의 통큰 기부로 대량의 손소독제를 기부 받음으로써<본보 1월 12일자> 이뤄지게 됐다.
뉴저지교협 회장 이정환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바이러스 예방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각 교회들은 수령한 물품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잔여 손소독제 수량은 이달 중 지역 관공서와 봉사단체들과 일정 조율 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저지교협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