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방문해 함께 기도하며 위로
2021-01-15 (금)
▶ 뉴욕장로교회‘사랑의 바구니’사역
▶ 시니어·거동 불편한 교인들에 과일·마스크 등 담은 바구니 전달
뉴욕장로교회 시니어 사역 기관인 샤이닝 실버가 지난달 시니어 및 거동이 불편한 교인들을 직접 방문하며 위로하는 ‘사랑의 바구니’ 사역을 펼쳤다. [사진제공=뉴욕장로교회]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교회 방문이 어려운 교인들을 방문하고 위로하는 ‘사랑의 바구니’ 사역을 펼쳤다.
교회 시니어 사역 기관인 샤이닝 실버(Shining Silver)는 지난달 13일부터 2주 동안 시니어 및 거동이 불편한 교인 100여명을 직접 방문해 쌍화탕, 과일, 과자, 음료수, 마스크 등을 정성스럽게 담은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샤이닝 실버 주관 하에 김학진 목사와 교역자 및 구역장들로 구성된 사역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오랜 기간 교회에 오지 못한 교인들을 찾아 바구니를 전달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것.
김학진 목사는 “하나님이 연약한 우리에게 내미신 손은 구원, 사랑, 섬김과 화목의 손길이다. 이 뜻을 가슴에 새기며 연말에 함께 모이지 못하는 교인들을 방문하고 위로하기 위한 것이 사랑의 바구니 사역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2주 동안 진행된 사역에서 바구니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교인들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사역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