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려난 재소자들로 범죄율 증가

2021-01-13 (수) 09:01:33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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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카운티, 체포율 30% 감소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팬데믹으로 풀려난 재소자들로 인해 범죄율이 증가했다.

카운티 셰리프국은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3월 이래 알라메다 카운티 교도소에서 재소자 2천500명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코로나19 프로토콜로 체포율은 3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범죄자들은 보다 공공연하게 절도와 주택침입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레이 켈리 서전트는 말했다. 이번주 캐스트로밸리 주택 여러 채에서 침입절도가 발생했는데, 모두 주민들이 집에 있는 상태였다. 이중 한 피해자는 96세 남성으로 절도범 2명에게 붙잡혀 휴대폰과 현금을 빼앗겼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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