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블루버드 생겨
2021-01-13 (수) 09:00:55
김경섭 기자

산호세에 생기는 버락 오바마 블루버드. 노란색과 초록색및 빨간색 부분의 이름이 오바마 블루버드로 바뀐다.
산호세에 버락 오바마 블루버드(Barack Obama Boulevard)가 생긴다. 산호세 시의회는 전 대통령 이름 딴 새로운 도로명 개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정식 개칭은 행정 절차를 마치고 이번 여름 쯤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280번 프리웨이와 웨스트 세인트 존 스트리트 사이에 생기는 버락 오바마 블루버드는 아직 카운티의 승인이 필요하다. 산호세 교통국의 콜린 헤인은 아직 GIS 시스템, 계획국, 소방국, 칼트란 등과 협력해 주소와 신호 체계 변경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은 7월이나 되야 다 끝날 것으로 콜린 헤인은 예상했다.
버락 오바마 블루버드는 버드 에비뉴, 사우스 몽고메리 스트리트, 사우스 어텀 스트리트, 노스 어텀 스트리트의 일부 이름을 바꾼 것이다.
주소 변경과 신호 체계 변경 등에 들어가는 행정 비용은 ‘버락 오바마 블루버드 위원회’의 기금과 시의회 및 산호세 시장실의 찬조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