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 9일까지 김진우·문정웅·이요섭 목사 설교 뉴욕감리교회 유튜브로 생중계
▶ 뉴저지동산교회, 이용걸 목사 초청 ‘아름다운 삶’등 말씀 전해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교계가 부흥성회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뉴욕웨슬리부흥전도단(단장 강원근 목사)은 ‘다시 일어서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신년 새벽축복성회를 개최했다.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성회는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 김진우 목사, 주나목교회 문정웅 목사, 퀸즈중앙감리교회 이요섭 목사 등이 설교자로 나선다.
단장 강원근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드러난 여러 가지 현상 중에 양극화가 대표적”이라며 “노동소득은 더 이상 자본소득을 따라갈 수 없으며 대기업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동안 지역 소상공인들은 폐업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은 기독교 교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규모가 작은 교회들이 코로나19의 여파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목사는 “이에 이번 새벽축복성회는 그간 연합집회에서 강사로 선 적이 많이 없었던 목사님들을 세우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
4일 첫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김진우 목사는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라는 제목으로 오프라인 예배로 다 함께 모일 수 있게 되는 날까지 성경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한 해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번 신년 새벽축복성회는 뉴욕감리교회 유튜브 페이지에서 매일 오전 5시30분에 생중계된다.
뉴저지에서는 리틀페리에 위치한 뉴저지동산교회(담임목사 윤명호)는 지난 2~3일 양일간 ‘새해에 주시는 우리의 기도’라는 주제로 신년축복성회를 열었다. 집회 강사로는 이용걸 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가 나서 ‘아름다운 삶’, ‘쓰임받는 삶’, ‘믿음의 삶’에 대해 세 차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새해에는 어려운 자를 섬기고, 자신의 자리를 알고 그 위치에서 살아가며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근심과 염려가 없이 살아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뉴저지동산교회 신년축복성회는 교회 유튜브 페이지에서 전체 실황을 재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