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연말선물 전달

2021-01-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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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와 다이어리 등 선물꾸러미 한인업소에 전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연말선물 전달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케이 전(오른쪽) 회장 등이 구랍 31일 유니뱅크 등이 후원해서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돌리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ㆍ이사장 임영택)가 한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준비한 연말 선물꾸러미를 정성을 담아 배달했다.

케이 전 회장과 황승수 임원 등은 구랍 31일 북쪽인 린우드에서 남쪽인 페더럴웨이지역까지 시애틀지역 한인 업소들을 직접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었던 2020년이 지나고 새롭게 출발하는 2021년에는 새 희망으로 헤쳐 나가자는 송구영신 인사를 전했다.

전 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들은 또한 지난 연말 헝겊으로 만든 상공회의소 가방에 한국산 KF94 마스크와 다이어리는 물론 유니뱅크와 뱅크오브호프, 웅진코웨이 등이 협찬한 홍보용 물품 등을 담아 만든 선물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상공회의소 케이 전 회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시절에 마음이라도 따뜻해지라는 바램과 새해 소망 등을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며 “선물을 받은 많은 한인분들이 칭찬과 격려를 해주셨고, 문 앞까지 나와 배웅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지난해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인 2세 젊은이들을 임원으로 영입한 만큼 올해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주류사회와의 소통 등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류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가져와 한인 상공인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는 회원 가입을 원하는 한인은 케이 전 회장에게 연락(206-898-4915)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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