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년사-대한부인회 이사장 이연이, 봉사위원장 윤희 캅…“모두 건강한 한 해 되시길”

2020-12-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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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대한부인회 이사장 이연이, 봉사위원장 윤희 캅…“모두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이연이 대한부인회 이사장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를 맞이해 우리 동포 한 분 한 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가운데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 예상하지 못했던 COVID-19으로 인해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계실 비즈니스하시는 분들도 힘겨웠던 터널에서 벗어나 올해는 경영하시는 사업체가 번창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대한부인회는 동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동포들의 거주지인 피어스ㆍ킹ㆍ서스턴 카운티를 포함해서 워싱턴주내 15개 카운티에 16개의 사무실 직원들이 소셜서비스, 가정폭력 예방지원, 홈 케어, 노인 지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연간 1만 명이 넘는 고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한인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비영리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집행 예산과 가장 많은 서비스를 시행하는 단체가 바로 대한부인회라는 것에 대해 동포 여러분과 함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힘들었던 2020년, 대한부인회와 함께 하며 아껴주고 보듬어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부인회는‘무소의 뿔’이 되어 COVID-19으로 인한 공동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 드립니다.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할 때, 대한부인회가 동포사회와 함께 난관을 극복한 것을 자축하는 기쁨의 시간이 오리라고 확신합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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