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임실행위원회 새 사업계획 발표
▶ 할렐루야대회 연중 3차례 개최 등 논의
10일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린 뉴욕교협 제47회기 1차 임실행위원회에서 교협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가 제47회기 출범후 첫번째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주제별 할렐루야 대회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새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0일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박준열)에서 열린 회의에서 교협은 이번 회기 사역이 기존 교협의 주요 사역들을 필수 사역으로 지정하는 틀을 유지하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차세대 지도자 발굴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회장 문석호 목사는 “교협이 매 회기마다 많은 사역을 집행하고 있지만 교회를 대표하는 단체인 만큼 우리만을 위한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결된 사역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교협 산하 청소년센터가 강조하는 차세대 사역의 중요성을 교협 차원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협은 주요 사업계획으로 뉴욕 지역 연중 개신교 최대 행사인 할렐루야 대회 개최와 관련 매년 2박3일 일정으로 열렸던 할렐루야대회를 미래 목회자 발굴, 다민족, 홈리스 등을 각각 주제로 연중 3차례 개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주요 사역으로 ▶교회와 성도가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대안 모색, 사회생활하는 교인들이 주일을 맞이하는 법과 이민가정의 자녀교육, 교인의 정치 참여에 대해 살펴보는 세미나 개최 ▶춘계 모임인 미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나눔의 시간, 봄을 여는 희망 음악회, 부활절 연합예배 등이다.
교협은 이밖에 의견 수렴을 통해 교협 차원의 필요한 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교협은 내달 21일 신년하례회를 개최하며 2021년도 사역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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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