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인기메뉴 ‘맥립’ 돌아왔다
2020-12-09 (수) 12:00:00
조환동 기자
맥도널드의 ‘맥립’(McRib) 시즌이 돌아왔다. 맥도널드는 매년 가을과 겨울에 한시적으로만 출시해 판매되기 때문에 매니아층으로부터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맥립이 전국 1만4,000여개 매장에서 일제히 한시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맥립은 지난 1981년에 첫 출시된 후 돼지고기 패티와 바비큐 소스, 잘게 썬 양파채와 피클이 들어간 샌드위치로 지난 거의 40년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독일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서 한정 판매되기 때문에 미국 고객들이 1년 내내 가장 기다리는 메뉴이기도 하다.
맥도널드는 맥립 출시를 기념, 맥도널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맥입을 주문하면 대형 감자튀김을 1달러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
린다 밴고센 맥도널드 메뉴 담당 부사장은 “맥립은 독특한 맛으로 비슷한 제품을 찾을 수 없어 매년 많은 고객들이 판매를 기다리는 제품”이라며 “올해도 고객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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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