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15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2020-12-02 (수) 05:20:43
조진우 기자
▶ 10일 FDA서 승인되면 17만명 분 15일까지 도착
뉴욕주가 이르면 12월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일 “백신의 안전성과 효용성이 승인되면 첫 번째 백신 17만 명분이 이르면 15일까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가 언급한 이 백신은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의미하는 것이다.
화이자는 지난달 20일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연방식품의약청(FDA)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FDA는 오는 10일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를 열고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심사한다.
화이자는 임상실험에서 95%의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백신이 승인돼 뉴욕주에 배포되면 양로원과 의료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연방정부가 지원해 주지 않는다면 백신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향후 백신이 얼마나 공정하고 포괄적으로 배포될 지는 의문”이라며 “연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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