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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판매 90억달러

2020-12-0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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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백화점·샤핑몰 한산

미국 최대 샤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가장 많은 온라인 거래가 이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다수 미국인이 집에서 모바일과 컴퓨터로 할인 품목을 쓸어 담으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예년보다 썰렁해졌다.

28일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에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프라이데이인 전날 온라인 판매액이 9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1.5%로 늘어나 블랙프라이데이 당일로는 역대 최대 온라인 샤핑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미 역사상 하루 온라인 샤핑 총액으로는 작년 ‘사이버먼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전날 미국의 소비자들은 분당 630만 달러를 온라인에서 소비했고, 1인당 평균 27.50달러를 썼다고 어도비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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