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규모 사업체 3곳중 1곳 문닫아
2020-12-01 (화) 08:15:45
금홍기 기자
▶ 코로나 인한 영업제한 조치로 뉴욕 27.7% · 뉴저지 3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뉴욕과 뉴저지 지역을 강타하면서 각종 영업 제한조치가 이어져 소규모 사업체 3곳 중 1곳이 올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이 코로나19가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발표하는 트랙더리커버리닷오그(TrackTheRecovery.org)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16일까지 뉴욕주에서 문을 닫은 소규모 사업체는 27.8%로 조사됐다.
뉴저지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속수무책으로 이 기간 동안 31.2%의 소규모 사업체가 폐업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으면서 본격적인 영업 제한 조치에 들어간 4월 중순에 뉴욕에서는 전체 폐업업체 중 52.5%가 문을 닫았고, 뉴저지는 53.9%의 사업체가 폐업 결정을 내렸다.
트랙더리커버리닷오그는 현재 이들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어 폐업에 들어가는 소규모 사업체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뉴욕과 뉴저지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정부가 소규모 사업체를 위한 구제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는 한 올 겨울에는 더 많은 사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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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