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결과 인증차단’ 트럼프측 소송 또 기각
2020-11-30 (월) 07:31:38
펜실베니아주 선거 결과 인증을 중단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의 소송이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펜실베니아 대법원은 28일 마이크 켈리 연방 하원의원 등이 조 바이든 당선인 승리로 나온 주 선거 결과 인증을 막으려고 제기했던 소송을 기각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CNN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재판부는 펜실베니아주에서 부재자 투표 절차가 제정된 지 1년이 지났고, 수백만 명의 주 유권자들이 옳다고 믿고 투표한 지 수주가 지나는 등 트럼프 측의 해당 소송이 너무 늦게 제기됐다고 판시했다고 CNN은 전했다.
재판부는 청원자들이 주법에 적시된 우편투표 절차를 활용한 유권자들의 수백만표를 무효화하고 그들이 합법적이라고 여기는 것들만 개표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사자들이 제출한 기록들을 고려할 때, 신청인들이 표면상 헌법에 따른 이의제기 소송을 적시에 하지 않은 데 기반한 편견을 지닌 청원을 기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