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대유행 12월 최악 치달을것”
2020-11-30 (월) 07:16:23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12월 들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가족 모임에 따른 감염 사례가 12월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이 또 다른 악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미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9일 코로나19 확산이 겹쳐서 발생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ABC·NBC 방송 등에 잇따라 출연해 “앞으로 2∼3주 뒤면 코로나 환자가 이미 급증한 상황에서 또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코로나 대확산이 중첩되는 상황을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