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불복에 크리스티도 등 돌렸다

2020-11-24 (화) 07:58:20
크게 작게

▶ 방송 인터뷰서“국가적 망신’ 비판

트럼프 불복에 크리스티도 등 돌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과 관련해 공화당 인사들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크리스 크리스티(사진) 전 뉴저지 주지사는 22일 ABC 방송의 ‘디스 위크’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소송을 끝낼 때가 됐다면서 “솔직히 말해 대통령 법률팀의 행동은 국가적으로 망신”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을 지낸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대통령 측이 주장하는 ‘선거 사기’가 있다면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면서 “그들은 법정 밖에서 사기를 주장하지만, 법정 안으로 들어가면 사기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대통령 지지자였다. 나는 그에게 두 번 투표했다. 그러나 선거는 결과가 있고, 우리는 일어나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것처럼 계속 행동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대선의 TV토론을 준비하는 것을 돕는 등 최측근 인사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불복을 강력 비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