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이자·모더나 백신, 12월까지 승인·배포

2020-11-20 (금) 0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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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취약층 2,000만명에 투여 계획

95%의 면역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몇 주 내 승인을 받아 공급될 수 있다고 앨릭스 에이자 연방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밝혔다.

에이자 장관이 이날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을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에이자 장관은 “이 백신들이 몇 주 안에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12월 말까지는 이 2개 백신 약 4,000만회 투여분이 FDA의 승인을 기다리는 채,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장 취약한 미국인 약 2,000만명에게 백신을 투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면역 형성을 위해 4주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을 필요로 한다.

복지부 관리들은 모더나 백신의 경우 화이자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뒤 7∼10일 이내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화이자는 20일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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