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학생 왕따 피해 심각

2020-11-19 (목) 07:54: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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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교육국‘2018~2019학년도 학교 안전 보고서’

■ 공립교 아시안 따돌림 피해자 중 29%가 인종 이유
■ 전체 피해 7,183건 가운데 1,190건$중학교서 56% 발생

뉴저지주내 공립학교에서 아시안 학생들이 인종을 이유로 왕따 피해 타깃이 되는 경향이 높아 우려를 사고 있다.

뉴저지주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2018~2019학년도 학교 안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뉴저지 초·중·고 공립학교에서 아시안 따돌림 및 괴롭힘 피해자 중 29%는 자신의 인종 때문에 왕따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학생들 역시 왕따 피해자 중 29%가 인종을 이유로 가해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백인(5%)와 히스패닉(10%)에 비해 월등히 높은 비율이다.
결국 아시안과 흑인 학생들의 경우 단지 자신의 인종 때문에 왕따 타깃이 돼 차별받고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이 많다는 것이다.

또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왕따피해 7,183건 가운데 인종 이유가 1,190건으로 가장 많았다. 학교별로는 전체 왕따 피해의 56%가 중학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들 사이에 왕따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며 2018~2019학년도에 뉴저지 공립교에서 일어난 교내 범죄는 2만8,12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폭력·성범죄 등과 관련된 위반 사항은 1만2,381건이었고 음주·마약 관련은 6,234건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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